1부에서 안 통한다고?...'부천 에이스' 갈레고 치고 달리기→상대엔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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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갈레고는 예상을 깨고 K리그1에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월 부천FC1995 상승세가 대단하다. 7월 5경기에서 3무 2패를 기록하면서 최하위권까지 떨어진 부천은 8월 3경기에선 3승 1무로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눈에 띄는 건 득점력이다. 광주FC전에선 침묵했지만 강원FC,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연속 3득점 경기를 했다. 이전까지 단단한 수비에 비해 공격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뒤집는 득점력이었다.
갈레고 활약이 특히 눈부시다. 갈레고는 2022시즌 강원에 오며 K리그에 와 인연을 맺은 베테랑 외인이다. 강원, 제주 SK를 거치며 활약을 했는데 항상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25시즌 K리그2에 있던 부천FC1995에 와 이영민 감독 지도를 받으면서 다른 선수가 됐다. 플레이오프 포함 28경기를 뛰고 6골 4도움을 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최대 단점이던 기복을 줄였고 드리블 능력이 극대화됐고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도 좋아졌다. K리그2에선 좋았지만 이전 K리그1 시절 아쉬움이 있어, 부천과 함께 돌아온 K리그1에선 부진할 거라는 평가도 있었다. 갈레고는 우려를 뒤엎고 맹활약을 하면서 부천 상승세 일등공신으로 지목 중이다. 기존 에이스 바사니가 0골 4도움으로 주춤하는 동안 8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정적인 부천에 동적인 갈레고는 큰 힘이 되고 있다. 갈레고가 공을 치고 달리면 기대감이 있다. 갈레고는 항상 과감하게 움직인다. 기록으로 증명된다. '비프로 일레븐' 기준 갈레고는 슈팅 시도 60회로 전체 3위에 올라있다. 돌파 시도는 44회로 전체 1위다. 정확도도 좋다. 슈팅 60회 중 유효슈팅이 24회다. 전체 4위에 해당된다. 돌파 성공은 18회로 전체 1위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최근 두 경기 연속 1골 1도움을 올려 부천 연승을 이끌었다. 갈레고 활약 속 가브리엘이 정착하고 여름에 온 구스타보도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다. 여기에 티아깅요, 패트릭까지 더해 외인 군단 활약이 매우 인상적이다. 바사니가 시즌 전 기대에 비해 아쉽지만 언제든 힘을 더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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