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부상' 보스턴은 오히려 대박인가? 크로셰 계약 특별 조항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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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에이스 선발 투수 개럿 크로셰가 장기 부상으로 올 시즌을 대부분 날리면서 계약 조건에 큰 변화가 생긴 것으로 드러났다.
크로셰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자 명단 등재 기간이 120일에 도달하면서 보스턴과 체결한 6년 1억 7,000만 달러(약 2,354억 원) 연장 계약에 포함된 부상 관련 조항이 발동됐다.
이에 따라 크로셰가 보유했던 2030시즌 후 옵트아웃 권리는 사라졌다. 여기에 보스턴이 행사할 수 있는 2032시즌 1,500만 달러(약 208억 원) 구단 옵션이 추가됐다.
미국 매체 'MLB.com'에 따르면 크로셰의 계약에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연장 계약 기간 중 왼팔 부상으로 120일 이상 연속 부상자 명단에 머무를 경우 옵트아웃 조항을 무력화하고 2032시즌 팀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크로셰는 지난 202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한 뒤 2024시즌을 마치고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지난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8승 5패 평균자책점 2.59 255탈삼진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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