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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던지기 전설’ 박재명, 대구서 다시 금빛 비상…57.09m로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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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창던지기 국가대표 출신인 박재명 한국체대 교수가 24일 열린 M40 창던지기에서 우승한 뒤 시상대 맨 높은 곳에 올라 있다. 대구시

▲ 남자 창던지기 국가대표 출신인 박재명 한국체대 교수가 24일 열린 M40 창던지기에서 우승한 뒤 시상대 맨 높은 곳에 올라 있다. 대구시

현역 시절,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남자 창던지기 전설이었던 박재명 한국체육대학교 교수(40)가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며 레전드임을 증명했다.

박 교수는 24일 열린 이번 대회 M40 창던지기에서 57.09m를 기록, 정상에 올랐다. 특히, 현역때 대구시청 소속 선수로 활동하며 대구와도 깊은 인연을 맺었던 만큼, 은퇴 후 새롭게 도전한 무대가 대구였다는 점에서 감회도 남달랐다.

지난 23일 10km 달리기 남자 M70 연령그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신행철 선수(71)는 이날 오전 제3경기장인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800m 예선 2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 결선 진출권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결선은 25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1955년생인 신행철 선수는 올해 열린 2026 서울 마라톤에서 2시간 54분 10초를 기록할 정도로 기량이 뛰어나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10km와 800m를 포함, 총 7개 종목에 출전하며 다양한 종목에서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10km 달리기에는 52개국 1330명의 마스터즈 육상 선수들이 출전, 대구를 달렸다. 특히, WMA(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 '챔피언의 전당(Gallery of Champions)' 제2회 헌액자로 선정된 호주의 존 미거(John MEAGHER)는 36분 51초의 기록으로 남자 M60 연령그룹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국내 참가선수 중 최고령인 김명락 선수(90·앞줄 오른쪽 두번째)가 지난 23일 가족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100m를 완주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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