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코앞' 이강인·김민재 부상…끝까지 뛰는 것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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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 대한민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홍명보 감독이 4대0 승리 후 이강인을 격려하고 있다. 2025.6.10 ⓒ 뉴스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현지시간 6월11일)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그야말로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인데, 홍명보호의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소속팀 경기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소식이 자주 들려와 팬들을 걱정시키고 있다.
부상은 현 시점 가장 경계해야할 '적'이다. 상대팀과 싸우기도 전에 부상에 발목 잡히는 끔찍한 악몽이 매 월드컵마다 있었다. 하지만 '가벼운 부상'은, 그로인해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되는 것은 그리 나쁠 것 없는 일이라는 지적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 소식을 업데이트하며 "브레스트와의 경기 중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한 이강인은 앞으로 며칠 동안 실내에서 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11일 열린 브레스트와의 3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8분 데지레 두에와 교체됐다. 다소 이른 시간에 필드를 빠져나왔는데 발목 쪽 부상이 원인이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랑스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순연경기) 원정에서는 이강인의 모습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김민재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하이브리드잔디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5.11.10 ⓒ 뉴스1 박정호 기자
앞서 홍명보호 '수비진의 기둥' 김민재의 부상 소식도 들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지난 10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는데 전반만 뛰고 후반전에는 빠졌다.
전반전 플레이가 나쁘지 않았기에 갑작스러운 교체에 부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독일 매체 TZ에 따르면 콤파니 뮌헨 감독은 "김민재의 상태는 나쁘지 않다. 다만, 지금은 선수의 어떤 이상이 발견되면 빠르게 바른 결정을 내려야할 때"라는 말로 무리시키지 않기 위한 조치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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