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이유진 2번 활용까지…이규섭표 ‘빅 라인업’, 마지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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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이규섭 감독이 14일 대만 신베이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2026 윌리엄 존스컵 A조 첫 경기 필리핀 SGA와 경기에서 선수들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원주 DB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이유진을 2번으로 쓰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원주 DB 이규섭(49) 감독이 나름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현재 있는 선수를 가장 ‘잘 쓰고 싶은’ 마음이다. 여러 구상을 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빅 라인업’이다. 통하기만 한다면 막강한 위력을 떨칠 수 있다. 최종 점검이 남았다. ‘스피드’다.
DB는 23일 끝난 2026 윌리엄 존스컵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잠시 한국으로 돌아온 후 9월초 다시 일본으로 향한다. 진짜 마지막 담금질 시간이다.
DB 해먼즈가 18일 대만 타이베이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2026 윌리엄 존스컵 A조 조별리그 4차전 대만 블루와 경기에서 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 | CTBA cite
결국 새 시즌 핵심은 헨리 엘런슨-레이션 해먼즈다. 2~3쿼터 동시 출전이 가능하다. 아시아쿼터 이선 알바노까지 더하면 ‘막강 화력’을 자랑한다. 그렇다고 토종 선수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이쪽이 흔들리면 당연히 경기가 어렵다.
이 감독은 ‘높이’를 보고 있다. 장신 선수가 많다. 일단 엘런슨이 207㎝, 해먼즈가 200㎝다. 국내 선수 간판 강상재와 프로 2년차를 맞이하는 이유진도 200㎝다. 부상에서 돌아올 정효근과 국가대표에 소집된 김보배도 202㎝로 좋다. 백업 빅맨 역할을 맡을 이윤수도 20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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