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의 괴물' 홀란드 파격 변신! 금발머리 싹 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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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엘링 홀란드가 트레이드마크였던 탐스러운 금발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파격적인 삭발 스타일에 가까운 짧은 머리로 변신해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홀란드가 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개막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충격적인 헤어스타일 변화를 공개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고 보도했다.
평소 장발머리로 스타일을 고수해 온 홀란드의 파격 변신이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한동안 긴 머리를 헤어밴드로 묶고 경기장을 누볐던 홀란드는 새 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머리를 자르는 과정이 담긴 영상과 셀카를 게시했다.
영상 속 홀란드는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카메라 렌즈를 손으로 가린 뒤, 곧바로 매우 짧게 깎은 '버즈 컷'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홀란드는 "새 시즌, 새 헤어스타일"이라며 "짧은 머리? 상관없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7분 분량의 이발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홀란드는 "한동안 머리를 잘라볼까 생각했었고, 새로운 변화를 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영화 '나 홀로 집에'의 주인공 케빈을 닮았다고 농담하며 "맨시티 팬들이 나를 보고 '도대체 저 사람 누구야?'라며 응원가를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웃어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
갑작스러운 파격 변신에 주위의 반응도 뜨거웠다. 머리를 자르는 동안 방을 비웠던 여자친구 이사벨 요한센은 완성된 헤어스타일을 보고 "눈물이 나올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누구인지 못 알아볼 것 같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홀란드는 머리를 잘라낸 직후 노엘 갤러거, 잭 그릴리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펩 과르디올라 감독, 그리고 그의 아버지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새 스타일을 자랑했다. 즐라탄은 "내기에서 졌느냐"고 물었고, 민머리로 유명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머리카락이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알아라"라는 재치 있는 훈수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주드 벨링엄 역시 홀란드의 인스타그램에 "말도 안 된다"라며 놀란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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