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국제대회 복귀전서 2m16 실패…AG 먹구름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5 조회
- 목록
본문
바 뛰어넘는 우상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높이뛰기 간판인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복귀전에서 웃지 못했다.
우상혁은 22일(한국시간) 폴란드 카토비체 중앙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6 세계육상연맹 실레시아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첫 번째 시도 높이인 2m16을 넘지 못해 공식 기록 없이 대회를 마쳤다.
2m16은 2022년에 세운 개인 최고 기록 2m36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은 물론,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2m30)보다도 훨씬 낮은 높이다.
복귀전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낸 우상혁은 다음 달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우상혁은 올해 초반만 해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지난 2월에 열린 시즌 첫 대회, 실내 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2m25를 넘어 4위를 기록했고, 이어 출전한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2m30을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3월에 열린 2026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는 2m26을 성공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후 일정이 꼬였다.
이란 전쟁 여파로 출전 예정이었던 시즌 첫 실외 국제대회 왓 그래비티 챌린지와 도하 다이아몬드리그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다.
5월에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80회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m27의 기록으로 우승했으나 불운이 계속됐다.
선발전 직후 일본에서 열린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 경기 도중 왼쪽 스파이크가 찢어지면서 찰과상을 입었다.
이후 우상혁은 약 3개월 동안 컨디션과 멘털 회복에 집중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