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직격!' 김병지, 박문성 향해 일침 "태어나서 칸쿤에 간 적이 한 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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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직접 입을 열어 사실 관계를 바로잡았다.
김병지 대표는 21일 유튜브 채널 '꽁병지tv'를 통해 21분 45초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불거진 다양한 의혹에 사실과는 다른 이야기는 해명했고, 사과해야 할 부분에 관해선 머리를 숙였다.
이 가운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대목은 여러 차례 소신 발언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박문성 해설위원의 주장 일부를 강력하게 반박했단 점에 있다.
김병지 대표는 "저와 관련된 논란으로, 걱정을 끼쳐 팬 여러분들과 강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부족했다. 또 잘못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해 왔다. 앞으로도 제가 잘못한 부분에 관해서는 분명하게 여러분께 사과드리겠다"고 입을 열었다.
계속해서 "제가 칸쿤에 가지도 않았는데, 칸쿤에 외유를 간 사람처럼 이렇게 얘기가 되고 있고, 과거의 일들이 합쳐져 마치 우리 가족들이 공적 자금을 운용했다거나 특혜받은 사람처럼 이렇게 영상에 많이 나오고 있다"라고 운을 뗀 뒤 "처음엔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확대되고, 칸쿤에 간 사람처럼 됐다.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 앞으로는 모든 사실을 밝히고,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병지 대표는 박문성 위원이 유튜브에 게재한 영상을 틀며 "저는 태어나서 칸쿤에 간 적이 한 번도 없다. 멕시코에 갔던 이유는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자격으로, 멕시코 경기와 미국 경기를 보고 귀국했다"라며 "지금 칸쿤에 간 사람으로 완전히 알려졌다. 박문성 씨, 모든 사람이 이 영상을 보고, 김병지가 칸쿤에 갔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열을 올렸다.
실제로, 박문성 위원이 김병지 대표와 칸쿤을 동시에 언급한 대목은 각종 쇼츠,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삽시간에 다양한 경로로 퍼졌다. 김병지 대표는 "변호사는 쇼츠 영상과 나쁜 댓글들에 관해서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나는 고소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사람들은 모두 영상을 보고 속은 거기 때문이다. 박문성 영상을 보면 모든 사람이 칸쿤에 갔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제 아들도 칸쿤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고 울분을 토했다.
김병지 대표는 "박문성 씨, 저에게 정말로 답해 달라. 제가 칸쿤에 안 갔다는 사실을 정말로 모르고 있었나. 영상이나 쇼츠를 올린 사람들을 만약에 제가 고소했다면 박문성 당신은 이 사태를 어떻게 책임지려고 했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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