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땅' 나고야에서 '금빛 퍼즐'을 맞춘다…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 국외전훈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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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구 국가대표팀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고야 전지훈련을 떠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대한정구협회.
[김경무 기자] 한국 정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9.19~10.4)을 앞두고 21일부터 9월2일까지 현지 적응훈련을 한다.
이를 위해 김용국(남자)-고복성(여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고야로 떠났다.
1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정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 걸린 5개 종목(남녀단체, 혼합복식, 남녀단식) 금메달 중 최대 3개 획득을 위한 전술과 전략을 완성 단계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대한정구협회(회장 정인선)는 이와 관련해 "나고야 현지에서 훈련하며 경기장과 기후, 생활환경 등 현지 조건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한편, 일본 현지 실업팀인 프로와카·아드마텍스 등을 초청해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정인선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이 경기력과 전술을 최종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훈련기간 동안 선수들이 부상 없이 마지막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출정식을 한 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 김경무 기자
고복성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황정미(19·NH농협은행)와 이수진(25·옥천군청), 김한설(24·iM뱅크), 김연화(26·안성시청), 엄예진(26·문경시청) 등 5명으로 구성돼있다.
김용국 감독의 남자대표팀은 김진웅(36·수원시청)과 이하늘(32·순천시청), 김현수(38·대전동구청), 박재규(33·음성군청), 이현권(31·음성군청) 등 5명이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이들 선수 외에도 예비 엔트리 등 몇몇 선수들이 동행해 함께 훈련을 돕는다.
이번 아시안게임 정구 종목은 9월18일 시작되며 20일 남녀단체, 21일 혼합복식, 23일 남녀단식 금메달 주인공이 결정된다.
한국 정구 국가대표팀의 국외전지훈련은 대한체육회의 지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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