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공 4개로 병살 삭제→볼넷 볼넷 볼넷 '3실점' 자멸…203cm 외인 투수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5 조회
- 목록
본문
[OSEN=잠실, 지형준 기자]7회초 1사 1,3루에서 LG 케네디가 KT 안현민에 볼넷을 허용하고 있다. 2026.08.20 / jpnews@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데뷔전 완벽투로 인상적인 신고식을 했는데, 하루만에 제구 난조로 자멸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새 아시아쿼터 투수 존 케네디가 볼넷으로 자멸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2연투에 멀티 이닝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케네디는 지난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8회 1사 1루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대타 오윤석을 1루수 땅볼 병살타로 이닝을 삭제했다. 공 4개로 끝냈다.
케네디는 203cm의 엄청난 체격인데, 왼손 사이드암 투수다. 톡특한 투구폼이다. 염경엽 감독은 20일 잠실구장에서 “투수를 나눌 때 구위가 좋은 투수가 있고, 유형이 까다로운 투수가 있다. 케네디는 유형적으로 굉장히 까다로운 투수다. 디셉션도 있고, 큰 키에서 옆으로 던져도 리치가 길어서 좀 앞에서 던지는 느낌이다. 타이밍 싸움에서 좀 유리한 것들을 많이 갖고 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제구력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신예 박시원, KT는 베테랑 고영표가 선발로 나섰다.6회초 2사 1루에서 LG 케네디가 KT 한승택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신민재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8.20 / jpnews@osen.co.kr
20일 KT와 LG의 경기. LG는 4회말 문보경의 투런 홈런, 오지환의 백투백 홈런이 터져 3-1로 역전시켰다. 선발 박시원(3이닝)에 이어 이우찬(1이닝), 김진수(1이닝)가 이어 던졌다. 6회 김진수가 선두타자 오윤석에게 안타를 맞자, LG 벤치는 케네디로 투수를 교체했다.
케네디는 류현인을 삼진으로 잡고, 이정범을 3루수 땅볼, 한승택을 2루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케네디는 7회도 계속 던졌다. 9번 김상수 다음에 1~2번 좌타자 최원준, 김현수까지 상대할 것으로 보였다.
김상수를 3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은 케네디는 최원준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에서 유인구과 결정구가 잇따라 볼이 되면서 볼넷으로 내보냈다. 김현수도 5구째 볼넷을 허용했다. 멀티 이닝까지 책임지기 쉽지 않았다.
우타자 안현민과도 계속해서 승부했다. 안현민 타석에서 초구에 2루주자의 3루 도루를 허용했다. 키가 커 투구폼이 큰데다, 좌투수라 발빠른 2루주자 최원준이 등 뒤에서 손쉽게 3루 도루를 성공했다. 안현민도 볼넷으로 내보내 1사 만루 위기.
LG 벤치는 1사 만루가 되자 우강훈으로 교체했다. 우강훈이 힐리어드에게 밀어내기 볼넷, 대타 김민혁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으며 케네디의 책임 점수는 3실점이 됐다. 1⅓이닝 3볼넷 1탈삼진 3실점.
LG는 7회 6점을 허용하며 역전됐고, 8회 7점을 추가 실점하며 4-16으로 대패했다. 승부처 케네디의 볼넷, 우강훈의 난타가 결정적인 패인이 됐다. 케네디는 2경기 2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13.50이 됐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신예 박시원, KT는 베테랑 고영표가 선발로 나섰다.7회초 1사에서 LG 케네디가 KT 최원준에 볼넷을 허용하고 있다. 2026.08.20 / jpnews@osen.co.kr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