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해결사’ 이정빈 앞세운 성남FC, 안산 원정 승점 3점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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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가 오는 22일 안산 원정 경기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성남FC 제공
성남FC가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원정길에 올라 설욕과 함께 순위 상승을 위한 승점 사냥에 나선다. 성남FC는 오는 2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5승8무7패(승점 23점, 11위)를 기록 중인 성남은 15위 안산(5승4무12패, 승점 19점)과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성남은 안산과 통산 맞대결에서 18전 8승5무5패(19득점 13실점), 최근 10경기에서도 5승1무 4패(13득점 9실점)로 뚜렷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안산 원정 경기에서도 4승2무2패로 강한 면모를 이어왔다.
다만 지난 4월12일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0-1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바 있다. 성남은 이번 원정 경기에서 철저한 맞춤 전략을 통해 지난 패배를 깨끗이 되갚아주겠다는 강한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올 시즌 팀 기록 지표를 살펴보면 성남이 공수 전반에서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성남은 팀 슈팅 249회(안산 182회), 페널티에어리어(PA) 내 슈팅 143회(안산 96회), 유효슈팅 81회(안산 77회)를 기록하며 상대 골문을 꾸준히 위협해 왔다.
전개 완성도와 패스 지표에서도 성남의 강점이 두드러진다. 총 패스 성공 8651회, 키패스 169회, 공격진영 패스 1730회를 기록해 안산(패스 7989회, 키패스 126회, 공격진영 패스 1085회)보다 한층 활발하고 정교한 공격 전개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공격진 핵심 축으로는 최근 날카로운 발끝 감각을 뽐내고 있는 이정빈(3골)이 출격을 준비한다. 이정빈은 활발한 움직임과 해결사 본능으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넓은 시야와 정교한 패스로 찬스를 만드는 빌레로(키패스 30회), 유주안(키패스 15회), 측면과 전방에서 힘을 보태는 안젤로티(2골 1도움, 키패스 8회), 김민재(2골) 등이 고른 화력을 지원 사격한다.
반면 성남 수비진 최우선 과제는 안산의 주요 공격 루트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안산은 올 시즌 5골을 넣은 리마와 4골 4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 마촙이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안산에 합류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매서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베테랑 윙어 김인성에 대한 경계가 필수적이다. 김인성의 빠른 스피드와 침투, 측면 돌파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이번 경기의 핵심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성남은 이번 경기 베니시오의 경고 누적 결장이라는 변수를 맞이했지만, 팀 전체의 끈끈한 조직력과 유기적인 협력 수비로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이다. 안정적인 인터셉트(시즌 211회)와 집중력 있는 공중볼 경합을 바탕으로 상대 역습을 무력화하고, 공수 밸런스를 끝까지 유지해 무실점 승리를 완성하겠다는 각오다.
성남FC는 “지난 맞대결 아쉬움을 반드시 털어내고, 선수단 전체가 하나로 뭉쳐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해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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