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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정지 징계 부당해" 아직도 억울해하다니…복귀전 확정→감독은 "더는 일 키우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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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램버 발데스

▲ 프램버 발데스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그가 돌아온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좌완 선발투수 프램버 발데스(33)의 출장정지 징계가 곧 끝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발데스는 14일 미국 뉴욕주 뉴욕 퀸스의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보도했다.

발데스는 지난 6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징계를 받았다. 상대 타자에게 고의로 몸에 맞는 볼을 던졌기 때문.

해당 경기서 발데스는 3이닝 9피안타(3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10실점(7자책점), 투구 수 60개(스트라이크 45개)로 완전히 무너졌다.

▲ 프램버 발데스

▲ 프램버 발데스

1회초 2사 후 피안타, 도루 허용, 야수 실책, 도루 허용이 겹쳤다. 2사 2, 3루서 발데스는 세단 라파엘라에게 우중월 3점 홈런을 맞았다. 점수는 0-3. 2회초엔 몸에 맞는 볼 한 개가 나왔지만 네 타자 만에 이닝을 정리했다.

3회초 또 흔들렸다. 볼넷, 피안타 등으로 1사 1, 3루에 처한 뒤 적시타 4개를 연이어 맞았다. 땅볼 타점까지 추가됐다. 어느덧 점수는 2-8로 벌어졌다. 4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발데스는 윌슨 콘트레라스, 윌리어 아브레우에게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점수는 2-10.

문제의 장면은 그다음에 나왔다. 발데스는 후속 타자였던 트레버 스토리에게 초구로 약 152km/h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공은 스토리의 등을 강타했다. 고의성이 다분해 보였고 결국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발데스는 심판에 의해 곧바로 퇴장당했다. 투수진 사정이 좋지 않았던 디트로이트는 일찌감치 불펜진을 가동해야 했다.

▲ 퇴장당하는 프램버 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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