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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G 시대 끝날 수도 있다...'아마존' 베이조스 컨소시엄, 리버풀 38%→내년 경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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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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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제프 베이조스(62)가 참여한 컨소시엄의 리버풀 지분 인수가 단순한 소수 지분 투자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계약에는 향후 12개월 안에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옵션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는 20일(이하 한국시간) "1892 홀딩스가 리버풀 지분 약 38%를 인수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적지 않은 혼란이 발생했다. 당초 약 3분의 1 수준으로 알려졌던 투자 규모가 나흘 만에 달라졌고, 이후 1년 안에 지배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옵션까지 포함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4일까지만 해도 베이조스가 후원하는 컨소시엄이 리버풀 지분 약 3분의 1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BC 스포츠 역시 투자 규모가 약 30%에서 3분의 1 수준이라는 관측이 "대체로 정확한 방향"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나흘 뒤 공개된 실제 지분은 약 38%였다. 리버풀 구단주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은 정확한 지분율을 공개하지 않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공식 발표를 앞두고 여러 매체에서 구체적인 수치가 나오자 보도된 범위가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라는 정도의 맥락을 제공하려 했다는 것이 FSG의 설명이다.

실제 인수 규모가 4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되면서 FSG가 투자 규모를 의도적으로 축소해 보이게 한 것 아니냐는 시선도 나왔다.

FSG는 오해를 유도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당시 언론을 통해 투자 규모와 베이조스의 참여 여부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면서 평소보다 구체적인 맥락을 제공하려 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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