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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빈 자리는 없다, 2차 드래프트 이적생 만루 홈런, 12년 만에 8연승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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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삼성 라이온즈 전병우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8회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orange@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삼성 라이온즈 전병우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8회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잠실, 박준형 기자]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진행됐다.이날 LG는 임찬규를,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2사 만루 삼성 전병우가 재역전 만루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5.12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진행됐다.이날 LG는 임찬규를,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2사 만루 삼성 전병우가 재역전 만루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5.12 / [email protected]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전병우가 짜릿한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8연승을 이끌었다.

전병우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맞대결에서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는데, 안타가 만루 홈런이었다. 

삼성은 이날 1회 1점을 뽑았는데, 7회 불펜이 1-1 동점을 허용했다. 8회 찬스를 잡았다. 대타 김성윤이 볼넷으로 나갔고, 2사 1루에서 폭투가 나와 주자가 2루로 진루하자, 디아즈가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박승규의 빗맞은 땅볼 타구는 3루 선상을 타고 굴러가 행운의 내야 안타가 됐다. 2사 만루에서 전병우가 타석에 들어서자, 3루측 삼성 팬들은 ‘만루 홈런’을 외치며 응원했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전병우는 몸쪽 슬라이더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 슬램을 터뜨렸다. 삼성 관중석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스코어 5-1로 승리를 결정짓는 한 방이었다. 삼성은 2104년 이후 12년 만에 8연승에 성공했다. 

전병우는 8-1로 달아난 9회 1사 만루에서 다시 타격 기회가 왔다. 삼성팬들은 또 ‘만루 홈런’을 외쳤다. 전병우가 때린 공은 외야로 날아갔으나,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됐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진행됐다.이날 LG는 임찬규를,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2사 만루 삼성 전병우가 재역전 만루 홈런을 날리고 홈을 밟고 있다.   2026.05.12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진행됐다.이날 LG는 임찬규를,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2사 만루 삼성 전병우가 재역전 만루 홈런을 날리고 홈을 밟고 있다. 2026.05.12 / [email protected]

경기 후 전병우는 만루 홈런 상황에 대해 “슬라이더를 노리진 않았다. 최근 타석에서 한 번씩 노렸을 때가 결과가 별로 안 좋더라. 그래서 직구만 생각하고 쳤는데, 그게 슬라이더의 반응이 좋아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까운 몸쪽이나 가운데쪽을 항상 보고 있는데, 휘어들어오는 슬라이더라 좋은 결과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사 1루에서 주자들이 한 명씩 나가서 만루가 됐고, 전병우에게 기회가 왔다. 전병우는 “어차피 2아웃이고 희생플라이도 없고 하니까, 그 전 타석에 7회 무사 1루에 치고 싶은 마음이 좀 많았었는데 못 쳤다. 이번에는 좀 해결해 보자는 마음이 좀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팬들은 8회 2사 만루, 9회 1사 만루에서 모두 ‘만루 홈런’을 외치며 응원했다. 전병우는 “(8회) 전혀 들리지 않았다. 9회는 팬들의 만루 홈런 목소리가 들리더라. 조금 노리긴 했는데, 그래서 힘이 들어가서 외야 플라이가 된 것 같다”고 웃었다. 

5년 만에 만루 홈런 기록이다. 개인 통산 3번째 만루 홈런. 전병우는 “창원 NC전에서 류지혁이 만루 홈런을 쳤는데, 처음 쳤다더라. 그래서 좀 놀렸는데, 만루 홈런을 쳐서 너무 좋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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