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191cm 센터백 장하윤 영입 'U21 대표팀 출신, 대학 무대 정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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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젊은 피로 무장하는 파주프런티어가 새로운 유망주를 수혈했다.
19일 파주는 "U21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2005년생 중앙 수비수 장하윤을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다"라고 발표했다. 영입을 확정한 건 지난 14일이다.
파주가 중앙 수비진에 기대주를 추가했다. 올 시즌 파주는 센터백들의 단단한 수비로 경기 중 흔들릴 때도 굳건히 골문을 지켜왔다. 파주의 다른 포지션에 젊은 선수들이 많은 것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센터백에는 25세 이상 선수들이 주를 이뤘다. 이번에 장하윤이 영입되며 파주는 현재뿐 아니라 미래도 함께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하윤은 경희대학교 출신으로 191cm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대인 수비에 강점이 있다. 상대 스트라이커와 경합에서 밀리지 않고 공을 얻어내는 재주가 있다. 세트피스 수비나 상대 크로스 상황에서 제공권을 활용해 상대 공격을 원천 차단하는 능력도 갖췄다.
오른발잡이 센터백으로 평택진위FC를 거쳐 경희대에 진학해 대학 무대에서 프로로 진입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인 2026 덴소컵에 나설 한국 대학선발팀에 발탁돼 주장으로 활약했다. 주장 완장을 차고 수비진을 이끌며 어린 나이에도 리더십과 경기 운영 능력을 보유했음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준비하는 U21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3월 A매치 명단 24명 중 6명뿐인 대학 선수로 프로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 사이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했다. 이들 중 한남대에 있던 성예건이 지난 7월 부천FC1995에 입단해 걸출한 활약을 펼치는 만큼 장하윤도 장기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볼 만하다.
파주는 올 시즌 주장 홍정운을 비롯해 전현병, 보닐라 등이 주전으로 나서고 있고, 김현태와 김민호 등 센터백 자원이 풍부한 편이다. 장하윤 영입으로 센터백 선수층을 한층 두텁게 했으며, 파주는 장하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시즌 후반기 수비진의 체력 부담을 분산하는 동시에 다양한 수비 조합을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대학 무대에서 프로에 적응할 잠재력을 보여준 장하윤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향후 팀을 대표하는 중앙 수비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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