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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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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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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에 임시 목조주택까지…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이색 선수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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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자료 사진. AP

크루즈 자료 사진. AP

[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다음 달 일본에서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약 1만500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올림픽보다 많은 인원이 모이는 가운데 크루즈선과 목조 임시 숙소까지 선수촌으로 활용된다.

AFP통신은 1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를 중심으로 열리는 아시안게임 준비 상황과 주요 출전 선수들을 소개했다. 대회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필리핀 테니스 스타 알렉산드라 에알라(21)를 비롯해 인도 크리켓의 신성 바이바브 수리야반시(15), 중국 수영 기대주 위쯔디(13) 등 어린 스타들이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비용 절감을 위해 기존 형태의 대규모 선수촌을 조성하는 대신 다양한 임시 숙박 시설을 활용한다.

이탈리아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에는 선수 4000∼5000명이 머물 예정이다. 이 선박에는 객실 571개와 수영장 7개, 식당 8개, 바 9개 등이 갖춰져 있다.

일본은 대회 기간인 9∼10월이 태풍이 잦은 시기지만 조직위는 크루즈선 운영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고야 가든피어 지역에는 컨테이너 형태의 목조 임시 숙소가 설치돼 선수와 관계자 약 2000명을 수용한다. 나머지 선수단은 호텔 등을 이용한다. 수영과 다이빙, 승마 종목 참가자 일부는 도쿄에 머문다.

야기 가즈히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대행은 “선수들에게 숙소는 휴식을 취하고 다른 선수들과 교류하는 공간”이라며 “모든 선수가 편안하게 머물면서 최고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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