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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학구파' 오드리아나 "V리그 오게 돼 신나…비빔밥·빙수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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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수퍼스 배구단 외국인 선수 피츠모리스가 18일 전남광주 서구 SOOP 스타디움(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오픈트레이닝에서 공동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2026.8.18 ⓒ 뉴스1 조수민 기자

프로배구 수퍼스 배구단 외국인 선수 피츠모리스가 18일 전남광주 서구 SOOP 스타디움(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오픈트레이닝에서 공동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2026.8.18 ⓒ 뉴스1 조수민 기자

(광주=뉴스1) 권혁준 기자 = V리그 신생팀 SOOP 수퍼스의 외국인선수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29)는 2026-27시즌 처음으로 아시아리그를 경험한다.

낯선 환경을 겪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오드리아나는 마음을 열고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 그는 "연고지인 광주가 맛집도 많고 문화적으로도 경험할 게 많다고 들었다"면서 "이미 비빔밥과 빙수를 인상 깊게 맛봤다"며 활짝 웃었다.

오드리아나는 18일 전남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SOOP 오픈 트레이닝 행사 후 취재진과 만나 팀에 합류한 소감과 새 시즌 각오 등을 밝혔다.

 

오드리아나는 "함께 하게 돼 기쁘다. V리그에서 뛰었던 친구가 있어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신나는 마음으로 왔다"면서 "수준 높은 리그라고 말을 들었고 한국 배구에 대한 동경도 있다"고 했다.

오드리아나가 말한 '친구'는 메레타 러츠(전 GS칼텍스)와 조이 웨더링턴(전 페퍼저축은행)이다. 그는 미국 명문대 스탠퍼드대 출신으로 러츠와 동문이기도 하다.

러츠는 스탠퍼드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석사 학위까지 받는 등 '학구파'로 잘 알려져 있었다. 오드리아나 역시 친구처럼 학업에 대한 열정이 강하다.

그는 "나 역시 공부를 하고 싶은 생각에 스탠퍼드를 선택했다"면서 "전공은 생물학이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약학을 공부해 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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