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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타임 어택’ 성공했다! 극적으로 새 亞쿼터 영입…호주 출신 케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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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WBC 호주 대표로 출전했던 존 케네디를 영입했다. 사진 | AP 연합뉴스

LG가 WBC 호주 대표로 출전했던 존 케네디를 영입했다. 사진 | A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LG가 극적으로 ‘타임 어택’에 성공한 듯하다. 새로운 아시아쿼터를 영입했다. 무사히 등록까지 마쳤다. 가을야구 진출 시 등판 가능하단 얘기다. 주인공은 존 케네디(31)다.

LG는 15일 “아시아 쿼터 교체 선수로 호주 국적의 존 케네디(31, 키 203㎝ / 몸무게 111㎏, 좌투좌타)와 총액 2만달러(연봉 2만달러)에 14일 계약했으며, 취업비자 발급 등 모든 절차를 끝내고 15일 KBO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LG에 비상이 걸렸다. 새로운 아시아쿼터로 점찍었던 오카다 아키타케(울산 웨일즈) 영입이 무산된 것. 한국야구위원회(KBO) 유권 해석에 문제가 있었다. 애초 승인됐던 이적이 그렇게 허무하게 실패로 끝났다.

LG 웰스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NC전에 선발 등판해 이닝을 마친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 LG 트윈스

LG 웰스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NC전에 선발 등판해 이닝을 마친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 LG 트윈스


당장 LG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기존 아시아쿼터 라클란 웰스가 부상이다. 재검진까지 4주고 회복까지는 더 걸린다. 사실상 시즌 아웃인 상황으로 아시아쿼터 없이 남은 시즌을 보낼 위기를 맞았다. LG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차명석 단장은 “새로운 아시아쿼터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손을 놓고 있을 순 없었다. 남은 후보를 다시 빠르게 추렸고, 케네디와 접촉했다. 속전속결로 계약을 추진했다. 계약을 마무리한 후 15일 안에 등록도 끝냈다. LG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을시, 등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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