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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쓰러져 '사망 판정'→영안실서 살아났다…세계가 놀란 축구 선수의 부활→손 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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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매니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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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나 싶다. 축구 경기 도중 쓰러진 뒤 사망 판정까지 받은 선수가 영안실에서 다시 살아나는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한국시간) "경기 중 쓰러져 사망 선고를 받았던 축구 선수가 영안실에서 깨어났다. 니이지리아 축구단 카치나 유나이티드 팬들은 니제르 토네이도스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 초반 치네두 오조르가 쓰러지자 최악의 상황을 우려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카치나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수비수 오조르는 니제르 토네이도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갑자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선수와 관계자들은 즉각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했고 오조르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곧 최악의 소식이 전해졌다. 의료진이 오조르의 사망을 확인했다.

카치나 유나이티드도 "오조르를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겼고 의사가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카치나 종합병원에서도 또 한 번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번도 아니고 사실상 두 차례에 걸쳐 사망 확인이 이뤄진 것이다.

때문에 구단 역시 오조르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받아들였다. 카치나 유나이티드는 SNS를 통해 선수의 죽음을 애도하는 게시물까지 올렸다.

 



그러나 영안실에서 상상조차 하기 힘든 장면이 나왔다. 영안실에 있던 오조르가 손을 움직이는 모습이 발견된 것이다.

오조르는 영안실에서 다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카치나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긴급 입원했다. 현재는 산소 공급을 받으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오조르를 소생시키고 상태를 안정시키기 위해 긴급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오조르의 전 소속팀이었던 하트랜드도 급히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하트랜드는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에 따르면 치네두 오조르가 움직임의 징후를 보인 것으로 알려진 뒤 영안실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현재 산소를 공급받고 있으며 의료진이 그를 소생시키기 위해 치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도 심장 문제 등으로 경기 도중 의식을 잃은 뒤 응급처치를 통해 목숨을 구한 사례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처럼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고 영안실로 옮겨진 이후 다시 움직임이 발견되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다.

가장 중요한 건 오조르의 상태다. 기적처럼 다시 생명의 징후를 보인 오조르가 무사히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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