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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컵도 킥오프…고등 최고신예 명예 걸고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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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축구센터U18과 주천고가 11일 강릉 강남축구공원1구장에서 2026 금강대기 고등학교 U17 유스컵 조별리그 1조 1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규빈 기자

▲ HR축구센터U18과 주천고가 11일 강릉 강남축구공원1구장에서 2026 금강대기 고등학교 U17 유스컵 조별리그 1조 1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규빈 기자

고학년부 대회인 ‘2026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이어 저학년부 대회인 ‘2026 금강대기 고등학교 U17 유스컵’도 ‘구도(球都)’ 강릉 일원에서 국내 고등 최고 신예의 명예를 걸고 경쟁에 돌입했다.

강원도민일보와 대한축구협회, 강원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 고학년부는 등록 선수 누구나 출전할 수 있지만 저학년부는 17세 이하로 한정돼 1학년과 2학년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다. 유스컵에는 34팀이 도전장을 내 3~4팀씩 9개 그룹으로 조별리그를 소화한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직행하고 2위는 추첨에 따라 16강 또는 18강에 편성된다.

 

유스컵 조별리그 첫날인 11일에는 고학년부에 이어 저학년부에서도 승전고를 울린 팀들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HR축구센터U18은 주천고를 3-0, 경북관광비즈니스고는 강화스포츠클럽U18을 2-0, 서울중앙고는 화성시U18을 3-2, 강릉문성고는 통진고를 4-1, 대륜고는 광주시G스포츠클럽U18을 2-1로 꺾었다.

고양고는 춘천시민축구단U18을 2-0, 중경고는 미래고를 8-0, 대구공고는 구리고를 5-0, 중대부고는 부천SCU18을 4-0, 화성서부U18은 능곡고를 4-0, 와이엠율면FCU18은 대기고를 2-0, 영등포공고는 갑천고를 1-0으로 물리쳤다.

고학년부와 저학년부를 통틀어 마수걸이 승을 신고한 팀들도 있다.

대한FCU18은 더풋볼AU18을 2-0, 부천중동FCU18은 서산FCU18을 2-1, JHLFCU18은 FC광명시민U18을 4-1로 이겼다. 제천제일고와 강릉중앙고는 1-1로 유일하게 승부를 내지 못했다.

함철권 HR축구센터U18 감독은 “선수들의 의지가 강했다. 바람이라는 변수에도 다득점과 무실점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저학년 선수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충분히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토너먼트까지도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환 강릉문성고 감독도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뛰어줬다. 초반부터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를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고학년부와 저학년부 모두 적절하게 체력을 안배하고 있다. 토너먼트까지 컨디션을 잘 유지해 높은 위치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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