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수는 왜 갑자기 주목을 받을까...'뉴캐슬이 어렵다'→박승수에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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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박승수가 각광을 받는 이유를 알기 위해선,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현 상황을 잘 봐야 한다.
박승수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2026-27시즌을 앞두고 주목할 각 팀 유망주를 뽑았는데 뉴캐슬에선 박승수가 선정됐다. 영국 '가디언'도 지난 6일 뉴캐슬 대표 유망주로 박승수를 선택한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박승수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2(PL2)에서 90분당 4.7회의 드리블을 시도했다. 직접적이고 과감한 플레이 스타일을 갖춘 만큼 이번 시즌 1군에서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앤서니 고든이 바르셀로나로 떠나면서 박승수가 왼쪽 측면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평가했다.
'가디언'도 "뉴캐슬이 전환기에 접어든 만큼, 여러 젊은 선수들이 1군으로 올라설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19세 박승수도 그중 한 명이다. 한국 출신의 왼쪽 윙어 박승수는 지난해 여름 뉴캐슬에 합류했고,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하는 시간을 보냈다. 고든이 팀을 떠난 만큼 왼쪽 측면에는 기회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특히 새로 영입한 바주마나 투레가 빠르게 적응하지 못한다면 더욱 그렇다. 박승수는 프리시즌에서도 좋은 인상을 남겼으며, 1군 무대인 프리미어리그로 한 단계 올라서는 날이 올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박승수가 지난 시즌에 와 뉴캐슬 2군에서 뛰면서 보인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박승수가 그만큼 뛰어난 재목이란 뜻도 되지만, 뉴캐슬의 상황이 좋지 못한 것도 있다. 뉴캐슬은 이번 여름 고든을 비롯해 산드로 토날리, 브루노 기마랑이스, 키어런 트리피어 등 핵심 자원들과 결별했다. 토날리-기마랑이스가 떠나 중원에 타격도 매우 크지만 공격 에이스였던 고든의 이탈도 뼈아팠다.
호펜하임에서 활약한 투레를 5,000만 유로(약 815억 원)를 주고 영입하면서 고든 공백을 메우려고 했다. 투레는 2006년생 코트디부아르 윙어인데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0경기를 소화하면서 5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나이를 고려하면 대단한 활약이었다. 뉴캐슬은 현재와 미래를 보고 투레에 거금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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