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이미’ 세금 납부→KBL, 가스공사에 “세금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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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 가스공사에서 뛴 라건아.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여전히 라건아(37)를 외국인 선수로 등록하지 못했다. 한국농구연맹(KBL) 결정 때문이다. ‘등록 보류 유지’ 결정이 나왔다. 핵심은 세금이다. 여기서 꼬인다. 결국 돈이 문제다.
KBL은 12일 재정위원회를 열었다. 한국가스공사의 라건아 등록 관련 재심의다. 결과는 전과 같다. 등록을 막았다. 이유는 ‘이사회 결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아서’다.
2025~2026시즌 가스공사에서 뛴 라건아. 사진 | KBL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다. 라건아의 소득세 3억9800만원이 있다. 이사회 결정에 따라 가스공사가 내야 한다. 그런데 라건아가 냈다. 더 낼 세금이 없다.
KBL은 계속 가스공사에 “이사회 결의를 이행하라”고 한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가스공사가 라건아에게 돈을 주면 된다. 이게 또 ‘뚝딱’ 되지 않는 게 문제다.
2023~2024시즌 KCC 시절 라건아. 사진 | KBL
2024년으로 시간을 돌려야 한다. 라건아 귀화 선수 계약이 끝났다. 일반 외국인 선수가 됐다. 라건아 ‘최종 영입 구단’이 세금도 내기로 했다.
라건아는 2023~2024시즌 부산 KCC에서 뛴 후 중국으로 향했다. 한 시즌 소화한 후 2025~2026시즌 앞두고 가스공사와 계약했다. 2024년분 종합소득세 3억9800만원을 내야 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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