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을 보면 K리그 유스 시스템의 힘이 보인다, 3년 차에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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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U-15 김진환 감독. 천안 | 정다워 기자
[스포츠서울 | 천안=정다워 기자] 천안 시티FC 15세 이하(U-15)팀은 이번 챔피언십 ‘돌풍의 팀’이다.
천안은 천안축구센터,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6 K리그 U-15 챔피언십 조별리그를 2승 1무로 마쳐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지난 두 번의 대회에서는 승리 없이 대회를 마쳤지만 이번엔 토너먼트 라운드에 올랐다. 3년 차에 만든 큰 성과다.
유스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유스팀 간에 치르는 대회로 시즌 중 가장 중요한 일정이기도 하다. 중요도가 큰 경기에서 천안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천안을 이끄는 사령탑은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 광주FC, 서울 이랜드 등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출신 김진환 감독이다. 김 감독은 “1~2년 차에는 사실 정상적으로 꾸리지 못한 상황에서 대회에 나섰다. 힘든 부분이 있었다”라면서 “구단과 함께 게임 모델, 철학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렇게 채워 가면서 팀이 발전하고 있다.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도 무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나도 프로 생활을 오래 했다. 선수 생활을 하며 배웠던 것을 가르치면서 또 무엇이 더 맞는 지도법인지를 생각하며 준비한다. 구단에서도 매해 지원을 더 해준다. 역할 분담이 잘 되니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많이 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천안 -15 김진환 감독과 조수철 코치. 천안 | 정다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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