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벤치만 지켰다' 김하성, 어쩌다 이런 처지 됐나…팀은 메츠 6-3 제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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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은혜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또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애틀랜타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의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전날 결장했던 김하성은 이날도 경기 끝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메츠는 좌완 잭 손튼이 선발투수로 등판, A.J. 유잉(좌익수) 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 보 비셋(3루수) 카슨 벤지(우익수) 루이스 로버트(중견수) 제러드 영(1루수)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지명타자) 브렛 베이티(2루수) 루이스 토렌스(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애틀랜타는 로날드 아쿠나(우익수) 드레이크 볼드윈(지명타자) 맷 올슨(1루수) 아지 알비스(2루수) 마이클 해리스(중견수) 두본 마우리시오(유격수) 레인 토마스(좌익수) 오스틴 라일리(3루수) 션 머피(포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고, 선발투수로 타일러 말리가 나섰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틀랜타가 먼저 3점을 앞섰다. 2회말 토마스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애틀랜타는 3회말 아쿠나 볼넷, 볼드윈 중전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에서 올슨의 병살타 대 한 점을 더 추가했다. 5회말에는 라일리 2루타, 머피 좌전안타로 다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고, 아쿠나의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메츠는 6회초 토렌스와 7회초 로버트의 솔로포 추격했다. 하지만 애틀랜타가 7회말 야스트렘스키와 라일리의 백투백 홈런으로 맞불을 놨고, 아쿠나의 2루타와 볼드윈의 좌전안타를 엮어 점수를 추가하면서 6-2로 점수를 벌렸다. 메츠는 9회초 레이셀 이글레시아스 상대 비셋의 홈런으로 따라붙었으나 결국 애틀랜타의 승리로 경기가 끝이 났다.
한편 김하성은 올해 1월 한국에서 개인 훈련 도중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손 중지 인대를 다쳐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 매진한 그는 5월 초 트리플A 그위넷에서 경기를 소화한 뒤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 후 27경기 타율 0.068(73타수 5안타)로 심한 타격 부진을 겪었다.
설상가상 다쳤던 손가락에 염증까지 발생해 지난 2일까지 마이너리그 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되며 26인 로스터에 복귀했지만, 복귀 후에도 2경기 2타석밖에 소화하지 못하며 타율 0.067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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