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난사 '기행' 이후 "분위기를 띄우고 싶었다" 발언한 오바메양, 내부 징계로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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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이하 마르세유)에 자유 계약으로 복귀한 뒤 '회춘'에 가까운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11일(이하 한국 시간) 2025-26 프랑스 리그1 르 아브르 AC(이하 르 아브르)와의 경기 소집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사유는 부상이 아닌 '내부 징계'였다. 프랑스 일간지 <레키프>에 따르면 오바메양은 10명의 선수를 이끌고 난장판을 벌였다. 문제는 선을 넘었다는 것이다. 수뇌부의 대리인인 밥 타리의 침대와 개인 물품에 소화기를 분사했고, 매우 분노한 타리는 이 사건을 구단 고위층에 즉각 보고했다.
결국 마르세유의 회장단은 진상 파악을 위해 선수단과 면담을 가졌고, 그에게 징계를 내렸다. 매체에 의하면 오바메양은 "그냥 분위기를 띄우고 싶었을 뿐이다"라며 해명했고 타리와 구단에 사과했지만, 르 아브르 원정 길에 동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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