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정말 감사합니다' 비니시우스,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 직전 '개인적인 메시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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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측이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앞두고 아스널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의 측근들은 그가 아스널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하기에 앞서 개인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이 비니시우스를 노렸다.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 협상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을 이용한 것. 스페인 '아스'는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를 자유 계약(FA)으로 잃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활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엄청난 조건을 비니시우스에게 내밀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제시한 연봉은 무려 2,400만 유로(약 391억 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화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결국 비니시우스가 재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 바이블'은 "협상에서 돌파구가 마련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와 계약을 2032년 6월까지 추가로 6년 연장에 합의했다"라며 "비니시우스가 실제로 아스널 이적에 진심으로 끌리고 있었다는 사실은 아스널 팬들에게 더욱 잔인하게 느껴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비니시우스 측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앞두고 아스널에 직접 메시지를 보냈다. 매체는 "비니시우스 측이 전달한 메시지는 이적 사가 동안 아스널이 보여준 방식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그가 레알 마드리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거라는 점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 메시지는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애정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고, 그를 잔류시키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가 기울인 막대한 재정적 노력이 마음을 움직였다는 내용이었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아스널은 이 소식을 받아들였다. 오히려 이런 거래가 실제로 검토될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최근 몇 년간 아스널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준다고 느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스널은 비니시우스 영입 무산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 측면 공격수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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