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카즈 감바 감독 “강원은 매우 강한 팀. 힘든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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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진 토모카즈 감바 오사카 감독(오른쪽). 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경향 강릉 | 박찬기 기자] 승장 묘진 토모카즈 감바 오사카 감독이 강원FC를 칭찬했다.
강원은 1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PO) 홈 경기에서 감바에 연장 승부 끝 0-1로 패했다. 단판 승부로 승패가 결정되는 PO였기에 강원은 한 단계 아래 클럽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2에 나서게 됐고, 감바는 ACLE 본선으로 향했다.
90분 동안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우열을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고, 감바가 연장 13분 나와타 가쿠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토모카즈 감독은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강원이 매우 강한 팀이라고 느꼈다.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뛰고, 싸워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ACLE에 진출한 것은 아주 큰 성과”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감바는 강원이 참가하게 된 ACL2의 디펜딩 챔피언이다. 지난 시즌 감바는 결승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사우디)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J리그 강호의 저력을 증명했다. 토모카즈 감독은 “강원은 우리가 지난 시즌 ACL2에서 상대했던 팀들과 비교한다면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토너먼트 단계에서 상대했던 팀들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크지 않다. 강원을 포함해 모든 팀들의 수준이 높고, 강했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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