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사합니다" 김밥 서비스에 한국어 인사... '아쿼 효자' 왕옌청, 149km로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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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왕옌청이 9일 대전 LG 트윈스전서 6.1이닝 3실점 역투한 뒤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왕옌청이 9일 대전 LG 트윈스전서 6.1이닝 3실점 역투한 뒤 박승민 투수코치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왕옌청이 9일 대전 LG 트윈스전서 6.1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첫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는데 이후 3승째를 올리는데 6경기가 필요했다.
일본 출신 아시아쿼터 투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유일한 대만 출신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의 왕옌청이 2위인 LG 트윈스를 상대로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왕옌청은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전에 선발등판해 6⅓이닝 동안 7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6-3으로 앞선 7회초 1사 1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팀은 이후 추가점을 내며 11대3의 완승을 거둬 왕옌청의 승리를 확실히 지켜냈다.
왕옌청은 이날 최고 149㎞의 직구를 40개, 투심을 21개, 슬라이더 21개, 포크볼을 11개 던지며 LG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지난 4월 22일 잠실에서 LG와 만난적이 있는데 당시엔 5이닝 동안 6안타(1홈런) 3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었다.
두번째 만남에서 더 좋은 피칭으로 LG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듯.
1회초 2사후 볼넷과 안타로 1,3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오지환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고, 3회초엔 1사후 4연속 안타를 맞아 2실점했지만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다. 6회초엔 선두타자 오스틴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적시타를 내주지 않고 땅볼로 1점을 내주면서 최소 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타선의 지원을 받아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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