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밸런스 안 좋았지만…" 에이스 곽빈 격려한 김원형 감독 "5회 책임지려는 의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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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이 SSG에 9:4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두산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두산 베어스가 홈 팬들의 성원에 승리로 보답했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5차전에서 9-4로 승리했다. 시즌 성적은 16승19패1무(0.457).
마운드에서는 선발 곽빈이 5이닝 6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두 번째 투수 이병헌도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세 번째 투수 양재훈이 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2실점으로 주춤했지만, 네 번째 투수 박치국과 다섯 번째 투수 이영하는 각각 1⅓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카메론은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 2득점으로 4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5회초에는 호수비까지 보여줬다. 양의지를 대신해 선발 포수로 출전한 윤준호는 데뷔 첫 홈런을 치는 등 1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볼넷 1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정수빈은 3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렸다.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무사 2,3루 두산 카메론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두산은 경기 초반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았다. 1회말 박찬호, 박지훈, 박준순의 볼넷 이후 무사 만루에서 SSG 선발 히라모토 긴지로의 보크 때 3루주자 박찬호가 득점했다. 무사 2, 3루에서 카메론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스코어는 2-0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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