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하면 우리 에메리 감독이지" 빌라 에이스 왓킨스의 통산 4회 우승 명장 향한 충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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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아스톤 빌라의 핵심 공격수 올리 왓킨스가 유로파리그 최고 명장으로 평가받는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는 8일 새벽(한국 시간) 빌라 파크에서 벌어졌던 2025-2026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아스톤 빌라는 전반 36분 올리 왓킨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3분 에미 부엔디아의 추가골, 그리고 후반 32분과 후반 35분 연속 골을 터뜨린 존 맥긴의 멀티골 활약까지 더해 노팅엄 포레스트를 완파했다.
아스톤 빌라는 지난 1차전에서 0-1로 패하며 위기에 몰렸으나, 홈에서 열린 리턴 매치에서 큰 점수 차 승리를 거두며 극적인 역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SPN에 따르면 이날 경기에서 팀 선제골을 터뜨린 왓킨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에메리 감독을 사실상 '유로파리그 스페셜리스트'로 표현하며 극찬했다. 왓킨스는 "이 경기를 준비시키고 우리를 결승으로 데려갈 감독으로 에메리보다 더 좋은 감독은 없다. 감독의 커리어가 모든 걸 말해준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메리 감독은 세비야 감독 시절 유로파리그 3연패(2013-2014·2014-2015·2015-2016)를 달성했으며, 비야레알 감독 시절이었던 2020-2021시즌에도 유로파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유로파리그 역대 최다 우승 감독이 바로 에메리 감독이다.
왓킨스는 "우리는 아주 좋은 위치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이제 가서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라며 에메리 감독의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유로파리그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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