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인데 위험 태클 난무...'토트넘 신입생' 토날리, 못 참고 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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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 토날리가 친선 경기 도중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헤타페와 친선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하는 목적은 본 시즌을 위해 조직력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있다. 부상을 당하면 안 되다 보니 선수들은 거친 몸싸움을 피하고 낮은 템포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데 집중하는 것이 다반사이다.
그럼에도 헤타페는 토트넘을 강하게 몰아붙였고, 토날리가 이에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다. 토날리는 마리오 마틴으로부터 위험한 태클을 받자 격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틴의 몸을 밀쳤고, 목을 가격하기도 했다. 그로 인해 양 팀의 선수들이 한 데 모여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얀 폴 반 헤케가 토날리의 행동을 옹호하며 헤타페를 비판했다. 그는 "때로는 좋을 때도 있지만, 오늘은 좀 과했던 것 같다. 상대 팀은 그럴 필요가 없다. 특히 친선 경기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일반적인 경기였다면 레드카드가 두세 장 정도 나왔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쩌면 그게 그들의 경기 방식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걸 미리 알고 있었다. 친선 경기니까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우리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야 하는 이유도 있다. 방심하면 상대에게 패배하기 때문이다. 만약 경기가 그런 걸 요구한다면 우리도 나서서 그들과 싸워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토날리의 상황에 대해서는 "때때로 분위기가 좀 과열되는 경우도 있지만, 발로 차이면 당연히 반응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토날리와 반 헤케 모두 올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한 선수들이다. 토날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핵심으로 활약했던 미드필더이고, 반 헤케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핵심 센터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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