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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L 평균 29.3점 1위’ 굿윈 “스마트한 마레이와 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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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프랑스에서 같이 뛸 때 마레이가 스마트하게 농구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그런 농구를 하는 선수와 뛰고 싶었다.”

2026~2027시즌 활약할 외국선수들이 입국하기 시작했다. 아치 굿윈(192cm, G/F)도 4일 입국해 창원 LG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아셈 마레이는 12일 입국 예정이다.

NBA에서 165경기를 뛰었던 굿윈은 이후 중국, 튀르키예, 프랑스, 이스라엘, 레바논, 대만 등에서 활약했다.

6일 오전 훈련을 앞두고 만난 굿윈은 한국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예전부터 한국과 KBL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를 계속 들었다. 요즘은 마레이가 한국과 KBL의 장점을 말해줘서 관심을 가졌다”며 “한국에 오면 다른 걸 신경을 안 쓰고 농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질 거 같아서 선택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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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 프랑스(불로뉴-레바루아)에서 마레이와 팀 동료였던 굿윈은 “유럽은 아시아와 전혀 다른 농구를 한다고 할 수 있다. 마레이는 프랑스에서도 적응을 잘 해서 훌륭한 선수로 인정받았다”며 “KBL에서도 굉장히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면서 챔피언도 이끌고, 지난 시즌에는 MVP에 뽑혔다. 좋은 선수이고, 좋은 사람이다. 같은 팀에서 같이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걸 기분좋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프랑스에 있을 때 한 달 정도 같이 뛰었다. 그 때 마레이가 스마트하게 농구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그런 농구를 하는 선수와 뛰고 싶었다”며 “오프 시즌 동안 훈련을 통해 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싶다.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어서 좋은 팀 성적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각 리그마다 특색이 있다. 중국이나 대만에서 활약하며 느낀 아시아리그에 대한 생각을 들려달라고 하자 굿윈은 “여러 리그를 경험하며 아시아에서도 경기를 뛰어봤다. 모든 리그가 특색을 가지고 있다”며 “제일 중요한 건 감독님 말씀을 잘 들으면서 감독님의 전술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잘 적응하는 선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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