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약속 지키는 남자" 가비, 월드컵 우승 공약대로 '핑크 헤어' 파격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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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비 SNS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가비가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우승 공약을 지켰다.
가비는 6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분홍색으로 염색한 머리를 공개하며 '약속을 지키는 남자'라는 문구를 남겼다.
가비는 월드컵 개막 전 스페인이 우승하면 머리를 분홍색으로 염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실제로 '무적함대' 스페인은 지난달 20일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고, 가비는 약속대로 강렬한 핑크 헤어로 변신했다.
스페인 선수단의 우승 공약 이행은 가비가 처음이 아니다. 마크 쿠쿠렐라는 우승 시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기겠다고 공언했고, 실제로 왼팔에 월드컵 트로피를 든 감독의 모습을 새기며 약속을 지켰다.
가비와 쿠쿠레야에 이어 다른 선수들의 공약 이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페드리는 금발 염색을, 라민 야말은 수염을 기르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페란 토레스 역시 삭발 공약을 꺼낸 바 있다.
월드컵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이룬 스페인 선수들은 팬들과 약속한 각자의 공약을 하나씩 지켜가고 있다.
사진: 가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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