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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1위는 황주찬으로 확정, 2위 자리 놓고 조민혁과 김동재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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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1위 4강 진출을 확정지은 황주찬

조 1위 4강 진출을 확정지은 황주찬

2026 서울오픈 넥스트젠 인비테이셔널 유진그룹 1위는 황주찬(서인천고)으로 확정됐다. 황주찬이 2연승을 달리며 대회 2일차 만에 조 1위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조민혁(남원거점SC)과 김동재(부천GS)는 조 2위 자리를 놓고 5일 격돌한다.

황주찬은 4일, 서울 해비치 강동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대회 유진그룹 예선 2차전에서 조민혁을 6-2 4-6 [10-7]로 꺾었다. 왼손잡이 두 선수의 맞대결의 승자는 황주찬이었다.

어제 1차전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 봤던 윤용일 미래 국가대표팀 감독은 단숨에 우승 후보로 조민혁과 황주찬을 선택했다. 그만큼 두 선수의 이번 대회 준비는 철저했다. 

조금 더 나았던 쪽은 황주찬이었다. 1세트에서 의외로 낙승한 황주찬은 2세트를 내주기는 했으나, 10 포인트 매치타이브레이크의 3세트를 잡아내며 2연승으로 4강을 확정했다. 

황주찬은 1차전에서도 김동재를 3세트 승부 끝에 꺾었다. 내일 오동윤(양구고)과의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조 1위를 확정지었다. 황주찬은 목요일, 김영훈(서울고) 또는 김태우(ATA)와 4강전을 갖는다.

기사회생한 김동재

기사회생한 김동재

김동재는 오동윤을 7-5 6-1로 제압했다. 1세트 대역전이 압권이었다. 김동재는 3-5로 패색이 짙었던 1세트에서 내리 네 게임을 따내며 한순간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2세트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며 6-1로 경기를 끝냈다. 

현재 1승1패를 기록 중인 조민혁과 김동재가 5일 맞붙는다. 승자가 조 2위가 되는, 건곤일척 승부다. 이 경기의 승자는 서울그룹 1위를 확정지은 장준서(부산거점SC)와 4강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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