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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샌디에이고 송성문, 15일 만에 안타…시즌 타율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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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 ⓒ 로이터=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송성문(30)이 보름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송성문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6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송성문이 안타를 친 건 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지난달 2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15일 만이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도 0.204에서 0.208로 소폭 상승했다.

 

3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격 기회를 얻은 송성문은 애리조나 선발 투수 브랜든 파아트의 체인지업을 맞혔지만,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됐다.

6회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송성문은 3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그는 선두 타자로 나가 바뀐 투수 후안 모리요와 풀카운트 접전을 펼친 끝에 가운데 몰린 직구를 통타, 중견수 방면 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후속 타자의 침묵으로 송성문은 진루하지 못했다.

송성문은 수비에서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그는 2회말 1사 3루에서 재임스 맥캔의 땅볼 타구를 잡아 정확하게 홈으로 송구, 3루 주자 팀 타와를 잡았다. 뒤이어 3루 옆으로 빠지는 라이언 월드슈미트의 타구를 잡아 1루로 정확하게 송구, 이닝을 끝냈다.

샌디에이고는 4회말 타와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며 1-5로 졌다.

3연승이 멈춘 샌디에이고는 58승5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고, 60승(53패) 고지를 밟은 애리조나는 같은 지구 선두 LA 다저스(69승44패)를 9경기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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