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에 또 하나의 별이 탄생했다' 2010년생으로 첫 투어 우승한 리우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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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리우토바.
2010년 2월 2일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리우토바는 2020년부터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로 이주하여 훈련을 받아왔다. 러시아 국적 선수지만 주니어 시절 대부분의 대회를 미국에서 뛴 이유다. 미국 영주권을 보유한 그녀는 장차 미국 대표로 뛰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녀는 2023년부터 2025년 사이에 총 9개의 주니어 타이틀을 획득하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12세에 오렌지보울 우승, 2023년 USTA 내셔널 16세 이하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에는 J100과 J300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2025년에는 J300 브레이든턴과 J300 칼리지파크, J500 포트로더데일 결승 등 최고 수준의 주니어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6년은 그녀가 16세의 나이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해이다.
2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35 대회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무실세트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무대 첫 타이틀을 따내면서 세계 랭킹 500위 안에 진입했다.
6월에는 플로리다주 인디언 하버 비치에서 열린 W100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 레벨 대회 최연소 우승자 2위에 올랐다. 한 달 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섬터 W100 대회에서도 무실세트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어린 나이에 W100 타이틀을 두 개 이상 획득한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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