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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한국전 맹활약 요르단 스타 알 타마리 발끈, "못 이기면 축구 그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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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맞붙을 요르단과 알제리가 승부를 앞두고 거친 설전을 벌였다. 알제리 출신 감독의 도발성 발언에 요르단 스타 무사 알 타마리가 정면으로 반응하며 긴장이 고조됐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슈라크 알 와사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알 샤바브를 이끄는 알제리 출신 누레딘 제크리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성사될 알제리와 요르단의 맞대결을 전망했다. 알제리는 이번 대회에서 아르헨티나·요르단·오스트리아와 J그룹에 속해 있으며, 요르단과의 경기는 6월 23일(한국 시간) 산타 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제크리 감독은 "알제리는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만약 요르단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한다면 알제리는 축구를 때려치우는 게 나을 것"이라며 "요르단이 월드컵 본선에 오르긴 했지만 알제리에 미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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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에서 활약 중인 요르단 국가대표 공격수 무사 알 타마리가 즉각 반응했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득점하며 존재감을 보였던 알 타마리는 "제크리? 그 사람이 감독인가? 처음 듣는 이름이다"라고 비꼰 뒤 "그의 말에는 존중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존중을 아는 사람들이다. 알제리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요르단 대표팀 간판 공격수의 공개 반박에 논란은 더 커졌다. 이후 알 샤바브 팬들이 알 타마리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상황은 또 한 번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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