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바꿔야 산다” 김민재, UCL 4강 2차전 출격 유력···이강인도 조커 대기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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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UCL 4강 2차전에서 선발 출격 가능성이 점쳐진다. Getty Images코리아
한국인 유럽파 자존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이번엔 제대로 맞붙는다. 유럽 정복을 향한 결승행 티켓을 놓고 양보 없는 대결을 예고한다.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생제르맹(PSG)이 7일 오전 4시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2차전을 펼친다. 1차전에서 역대급 난타전 속에 5-4 명승부를 연출했던 두 팀의 빅뱅에 세계 축구팬의 시선이 쏠린다. 1차전에서 나란히 벤치를 지켰던 김민재와 이강인은 2차전 동반 출격 가능성이 있다.
뮌헨은 지난 달 29일 열린 원정 1차전에서 5골을 허용하는 수비 난조 속에 1골 차로 패했다.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루이스 디아스로 이어지는 막강 공격진은 위력적이었지만, 수비진이 크게 부진했다. PSG의 유기적이고 빠른 공격 전개에 쉽게 공간을 내주며 잇달아 실점했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2024년 8월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친선경기를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2차전에서 역전을 노리는 뮌헨은 우선 수비 안정이 필수다. 현지 언론은 1차전에서 부진한 주전 중앙수비수 요나탄 타 대신 김민재의 선발 출전을 예상한다. 대인방어는 물론 뒷공간 커버가 좋고 스피드가 뛰어난 김민재가 PSG 공격진 봉쇄에 나설 것으로 본다. 독일 매체 빌트는 “뱅상 콤파니 감독이 PSG의 빠른 측면 자원들을 봉쇄하기 위해 김민재를 수비의 핵심으로 복귀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2일 분데스리가 하이덴하임전에 풀타임을 뛰며 100% 그라운드 경합 성공, 5차례 가로채기 등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키커는 “뮌헨은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김민재의 전진 수비와 빠른 커버가 절실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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