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득점 방긋 & 3실점 우울' 세르지우 코스타, 군대 가는 제자 두고 "군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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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서귀포] 김형중 기자 =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공격은 만족했지만 수비는 더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는 2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인천과 홈 경기에서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 11분 만에 김신진의 선제골로 앞서간 제주는 김건희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역전 당했다. 그러나 전반 막판 토비아스가 동점골을 터트렸고 후반 초반 아이아스가 경기를 뒤집었다. 제주가 승기를 잡았지만 후반 16분 이주용의 중거리 득점으로 경기는 원점이 됐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코스타 감독은 "굉장히 어려운 경기였다. 예상대로 치열했다. 경기 시작을 잘했고 25분 동안은 볼도 빠르게 사이드로 돌리고 공간 침투하며 마무리 상황도 만들었다. 하지만 쿨링브레이크 이후 집중력을 잃고 세트피스로 2실점이 나왔다. 일어나선 안 되는 상황이었다. 세트피스 훈련을 많이 하는데 집중을 더 해야 한다. 상대가 잘 만들었다기 보다 우리 잘못으로 코너킥을 내줬다. 그 이후 실점하며 어려워졌다. 전반 막판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은 우리가 좀 더 나아졌다. 골 찬스를 만들고 강한 상대를 상대하며 파이널 서드에 많이 도달했고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실점했고 아이아스의 헤더가 있었지만 골키퍼가 잘 막아냈다. 원하는 결과는 아니지만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총평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3골이 터졌다. 공격진에서 2골이 나왔고 공격 가담한 토비아스를 통해 1골이 터졌다. 코스타 감독은 "일단 저희가 기회를 만드는 것에 대해선 만족한다. 그 전부터 그랬다. 이제는 효율성을 발휘해야 한다. 김신진과 마테우스가 그렇게 해주기 때문에 여기에 있다. 하지만 두 경기 연속 3실점은 문제다. 더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21경기 22골을 넣은 제주는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9골이 터졌다. 그는 "저희가 효율적으로 변하고 있다. 골 찬스는 많이 만들었지만 효율성이 부족했고 마지막 순간 결정력이 좋지 못했다. 지금은 좋아지고 있다. 매 훈련에서 마무리 세션을 하는데 거기서 효율성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수비에 대해선 다시 한번 문제점임을 강조했다. 코스타 감독은 "계속해서 훈련해야 한다. 몇 경기 동안 세트피스 실점을 지속하고 있다. 훈련을 좀 더 해야하고 집중해야 한다. 수요일 경기가 이번 경기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선수들의 노력은 좋았고 그 노력이 경기장에서 보였다. 하지만 단순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집중력이 낮아졌고 그 실점으로 인해 경기가 어려워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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