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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웅 동점골·박재용 역전골… 서울 이랜드, 부산 2-1로 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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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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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부산-김태석 기자

서울 이랜드가 부산 아이파크 원정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K리그2 선두 싸움을 벌일 토대를 마련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2일 저녁 7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20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2-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6분 부산 에이스 크리스찬에게 실점하며 위기에 빠졌으나, 후반 26분 백지웅, 후반 38분 박재용의 연이은 득점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서울 이랜드는 승점 36점을 기록해 2위 부산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루었으나, 다득점에서 한 골이 모자라 3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선두 수원 삼성과 승점 1점 차라는 점에서 선두 싸움을 벌일 기회를 비로소 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승리를 얻었다.

서울 이랜드 FC와 부산 아이파크가 경기 초반부터 신중하게 맞섰다. 양 팀 모두 쉽게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서 전반전에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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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회를 만든 쪽은 서울 이랜드였다. 전반 12분 박스 안으로 침투한 박재용이 패스를 받은 뒤 뒤로 내줬고, 까리우스가 공간 안으로 침투해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양 팀은 공격적으로 무리하기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집중했다. 중원에서 주도권을 놓고 맞섰지만 상대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공격에 갑갑함을 느꼈는지 서울 이랜드는 전반 30분 이주혁을 불러들이고 변경준을 투입하며 이른 시간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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