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0억' 최고 가성비 FA 아닐까, 이적 후 첫 결승타 쾅!…"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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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택이 7월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 결승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KT 위즈 제공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10억원 투자로 주전 포수를 얻었다.
한승택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선언했다. 15경기에서 5안타 타율 0.238에 그쳐 가치는 높지 않았다. KT 위즈가 한승택의 가능성을 엿보고 계약을 맺었다. 4년 최대 10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총 6억원, 인센티브 2억원)의 조건이다.
계약 직후 알짜 FA란 평가를 받았다. C등급 자원이기에 원소속구단에 보상금 없이 전년도 연봉의 150%만 주면 된다. 최근 몇 년간 페이스가 떨어졌지만 꾸준히 포수 마스크를 쓴 경험은 무시할 수 없었다.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계약이다. KT는 차세대 주전 포수를 찾고 있었다. 장성우는 여전히 뛰어난 투수 리드 능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1990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다. 또한 주자 억제에 어려움을 겪었다. 조대현과 강현우는 아직 담금질이 더 필요했다. KT가 한승택을 눈여겨 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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