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FIFA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개한 손흥민과 단독 인터뷰. FIF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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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FIFA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개한 손흥민과 단독 인터뷰. FIFA 캡처
[스포츠경향 용환주 기자] 손흥민이 한국 축구 대표 선수라는 부담감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 미국판은 3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말한 스포트라이트, 한국 대표팀, 그리고 LAFC에서의 행복”라는 제목으로 손흥민과 단독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을 모르는 곳은 이제 세계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독일에서 유럽 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잉글랜드에서는 토트넘 홋스퍼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로스앤젤레스 FC(LAFC)의 스타가 됐다”라며 “그가 가는 곳마다 수백, 때로는 수천 명의 팬들이 태극기와 유니폼, 그리고 그와 연결될 수 있는 모든 것을 들고 몰려든다. 많은 이들에게 손흥민은 단순한 축구 선수를 넘어선 존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전에 참가해 MVP를 차지했다. 손흥민에게도 이 상은 새로운 경험이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선수다. 손흥민은 ‘대표’라는 뜻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조명했다.
손흥민. 디 애슬레틱
손흥민은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한국이라는 고향을 떠나 독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라고 주목을 받았다. 예상대로 한국 축구의 전설적인 선수로 이름을 남겼고 지금까지도 그 책임감을 묵묵히 감당하고 있다.
손흥민이 이 부담감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그 책임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이런 관심을 당연하게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많은 분들이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을 보고 싶어 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항상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려고 한다. 팬들은 우리를 응원해 주고 엄청난 사랑을 보내준다. 그래서 나는 할 수 있는 한 시간을 내려고 한다. 그 책임감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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