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원 vs 이승우’, 누가 1·2위 싸움의 주인공이 될까…혈전 예고하는 서울 vs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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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 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승우. 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경향 윤은용 기자] ‘선두 수성‘이냐, ’추격의 불씨‘냐.
K리그1 1~2위인 FC서울과 전북 현대가 우승 경쟁의 향방을 가를 맞대결을 앞둔 가운데 최근 가장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는 정승원과 이승우가 해결사 대결을 펼친다.
서울과 전북은 8월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은 20라운드까지 13승3무4패(승점 42)를 기록하며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승점 40 고지를 넘어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만 직전 울산 HD전에서 1-3으로 패하며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멈췄다.
전북은 현재 9승6무5패(승점 33)로 서울에 승점 9가 뒤진 2위다.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선두 추격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지만, 패할 경우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어 반드시 승점 3이 필요한 상황이다.
기뻐하는 정승원(왼쪽에서 세 번째) . 프로축구연맹 제공
두 팀에서 승부의 키를 쥔 선수는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는 정승원과 이승우다. 나란히 5골·2도움을 기록중인 둘은 최근 엄청난 활약으로 눈길을 끈다.
정승원은 최근 3경기 연속골을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무려 5골을 몰아치며 서울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팀 내 득점 선두 클리말라(7골)의 뒤를 이어 득점 2위로 올라섰다.
이에 맞서는 전북의 이승우도 상승세가 뚜렷하다. 이승우는 최근 8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전북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직전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는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고, 전북도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에서 벗어나 2위로 올라섰다.
두 팀의 시즌 첫 대결은 서울의 승리였다. 7라운드에서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 터진 클리말라의 극장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번에도 팽팽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승원과 이승우 가운데 누가 해결사 역할을 해내느냐가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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