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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70㎞ ‘항공마라톤’부터 1㎝ 정밀착륙까지…‘코리아오픈 패러글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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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충북 단양 하늘에서 20개국 패러글라이딩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는 오는 8월 단양군에서 ‘제1회 단양 코리아오픈 패러글라이딩 국제대회’와 ‘제26회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장배 전국대회’를 함께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항공연맹(FAI) Category 2 국제공인대회다. 장거리(Cross-Country)와 정밀착륙(Accuracy), 혼합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장거리 종목에는 9개국 선수 100명, 정밀착륙에는 18개국 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협회는 최종적으로 20개국 2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관람객 1000여명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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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종목은 상공 약 2㎞에서 시속 70㎞로 70㎞ 이상을 비행한 뒤 골라인을 통과하는 경기다. 장시간 비행과 속도 경쟁을 펼쳐 ‘항공마라톤’으로 불린다.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다.

정밀착륙은 이륙 후 목표지점 중심부에 얼마나 정확하게 착륙하는지를 겨룬다. 선수들은 1㎝도 되지 않는 중앙 지점을 향해 내려온다.

 

중국이 강세를 보이는 정밀착륙에는 세계랭킹 1위 양첸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 주말인 9월 5~6일에는 국제대회 참가 선수와 국내 선수가 함께하는 혼합 이벤트를 펼친다.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장배 전국대회도 같은 기간 열린다.

국내 선수들은 국제 수준의 선수들과 한 무대에서 경쟁한다. 협회는 국제대회와 국내대회를 연계해 선수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경기는 KBS N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협회는 패러글라이딩 경기 중계의 새로운 방식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대회에 앞서 8월 22일 오전 11시 단양관광호텔 에델바이스홀에서는 ‘2026 패러글라이딩 심포지움’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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