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상상했을까' 고작 1.4억 썼는데, 대만 특급 좌완 韓 1위로 우뚝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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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투수 왕옌청이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포효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왕옌청이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호투를 펼쳤다./KIA 타이거즈 제공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항상 같은 스케줄대로 해야 할 일을 꾸준히 소화하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투수 왕옌청이 KBO리그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단연 아시아쿼터 선수 가운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왕옌청은 지난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9차전에 선발로 나와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치며 시즌 9승(4패)에 성공했다.
2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QS+. 또한 곽빈-최민석(이상 두산 베어스), 아담 올러(KIA 타이거즈), 앤더스 톨허스트-임찬규(이상 LG 트윈스)와 함께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1회 한동희에게 솔로홈런을 맞는 등 2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큰 위기는 없었다. 2회와 3회는 삼자범퇴였고, 4회에는 2사 이후에 이도윤의 실책과 볼넷이 나왔지만 유강남을 땅볼로 처리했다. 5회에는 2사 이후에 황성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야수진의 깔끔한 중계플레이로 2루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6회와 7회에도 안타를 내주기는 했지만 실점은 없었다. 이닝당 13개의 공을 던지는 등 효율적인 투구수로 롯데 타선을 막았다.
한화 이글스 왕옌청이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호투를 펼쳤다./KIA 타이거즈 제공
김경문 한화 감독도 "왕옌청 선수가 7이닝 동안 선발투수의 역할을 잘 소화해 줬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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