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스타라도 끌려가진 않는다… 오현규 소속팀 베식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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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베식타시 JK가 모하메드 살라 영입 추진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살라 측의 요구 사항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선수 측의 의도대로 끌려가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025-2026시즌 종료 후 리버풀에서 FA로 풀려난 살라는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새 팀 찾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가장 유력한 클럽은 오현규가 활약하고 있는 베식타시였다. 베식타시는 살라 측에 접근했으며, 세르달 아달리 회장이 튀르키예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수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성사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암시했다.
하지만 돌연 분위기가 바뀌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욘데르 외젠 베식타시 이사가 살라 측과의 협상이 중단됐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외젠 이사는 "우리는 살라와 접촉했다. 금액적인 문제도 포함된 접촉이었다"라고 운을 뗀 후, "살라는 세계적인 스타이자 존경받는 선수다. 재정적인 협상에 들어가기 전까지 살라 측과 세 차례 만났다. 그 시점까지는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그러나 금액 논의가 시작된 뒤 7월 21일부터 처음의 원활했던 흐름이 느려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보 전달을 방해하고 재정 협상을 교착 상태로 만들 수 있는 요구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살라처럼 존경받는 선수가 이런 상황을 알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클럽에는 정책이라는 게 있다. 베식타시는 우리의 조건에 맞춰 제안했고, 그 안에서 답변이 온다면 영입을 검토할 수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제안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더는 협상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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