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stoppable" 서울 중앙여고 '16연패 신화"…양구고는 남고부 5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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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명 감독-전다원 코치가 이끄는 서울 중앙여고 선수들이 27일 문체부장관기 여고부 단체전 16연패 달성 뒤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서진 기자
[양구=김경무 기자] 서울 중앙여고와 강원도 양구고가 고교 테니스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앙여고는 27일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 구관(B)에서 계속된 제5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전(5단·1복식, 4선승제) 결승에서 원주여고를 종합전적 4-2로 물리쳤다.
이로써 중앙여고는 이 대회 16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
중앙여고는 이날 단식에서 에이스 정의수가 김도은을 6-0, 6-0, 김시아가 주이레를 6-0, 6-1, 김민채가 김단아를 6-2, 7-6(7-2)로 각각 물리치며 3승으로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원주여고도 만만치 않았다. 염시아가 최희우를 6-2, 7-5, 이다연이 류은진을 6-2, 6-4로 물리치면서 2승3패로 따라붙으며 중앙여고를 압박했다.
결국 이후 열린 마지막 복식에서 결판이 났다. 중앙여고 정의수-류은진이 1세트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원주여고 박채언-김단아가 기권하면서 중앙여고의 승리가 확정됐다.
중앙여중 선수들. 황서진 기자
중앙여고 김종명 감독은 경기 뒤 "이번에 비가 많이 와서 경기 스케줄이 바뀌고, 더위로 체력관리도 힘들었는데 우리 선수들이 16연패를 달성하며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간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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