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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째 우승 못한 아시안컵' 어차피 관심 無, KFA는 조직 정상화-정당성 확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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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보다 조직 정상화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먼저 선택했다. 새 대표팀 감독 선임도 미룬 채 임시 감독 체제를 결정하면서 당장 아시안컵 준비보다 협회 정상화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6차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거 운영 방향과 남자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 선임 방식, 국가대표 선수 수당 인상안 등을 의결했다.

 

가장 눈에 띈 결정은 대표팀 운영 방안이었다.

협회는 정식 대표팀 감독이 아닌 오는 11월 FIFA A매치 기간까지 대표팀을 맡을 임시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공개채용하기로 했다. 국내외 지도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하나의 사단 형태로 선발한다.

이는 새 회장 선출 이후 정식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의미다. 결국 대표팀은 2027 아시안컵을 앞두고도 장기 프로젝트 대신 임시 체제로 운영된다.

최근 한국 축구는 아시안컵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국은 2019년 대회에서는 8강에서 카타르에 0-1로 패했고, 직전 2023년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2로 무너지며 또다시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마지막 우승은 1960년으로, 2027년 대회에서는 무려 67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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