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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았던 수원 골잡이 일류첸코, "일관성, 이정효 감독님 말씀 믿고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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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수원 삼성 스트라이커 일류첸코가 최근 팀 득점이 없어 스트레스가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것도 축구의 일부라고 말했다.

일류첸코가 선봉에 선 수원은 25일 저녁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 부산전에서 4-1로 대승했다. 수원은 전반 35분 부산의 박혜성에게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전반 종료 직전 김도연, 후반 7분 일류첸코, 후반 31분 박현빈, 후반 종료 직전 강현묵의 연속골에 힘입어 적지에서 전세를 뒤집고 정말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승점 36점을 기록, 같은 승점을 얻고 있는 부산에 이어 리그 2위에 랭크됐다. 서울 이랜드에게 내줬던 2위 자리를 하루 만에 되찾았다.

일류첸코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1·2위 간 경기였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며 "최근 결과가 좋지 못했기 때문에 동기 부여는 더 컸다. 그런 부분이 오늘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승부를 돌아봤다.

최근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스트레스가 컸을 것 같다는 말에 "그것도 축구의 일부"라고 답했다. 일류첸코는 "부정할 수 없다. 스트레스가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축구에는 업다운이 있다. 밑에 있을 때가 있으면 다시 올라갈 타이밍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 감독님께서 계속 '일관성'이라는 말을 하셨다. 선수들은 그 말을 믿고 따라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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