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PSG 고집 때문인가,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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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한국이 0대1로 패한 가운데 이강인이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강인의 영입 발표가 지연되는 사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기다림은 길어지고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합류를 기다리며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이적이 코앞까지 다가웠다. 이미 파브리치오 로마노, 루멘 우리아 등 유력 기자들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성사됐고, 발표만을 남겨둔 상태임을 밝혔다. 메디컬 소식까지 전해졌다. 국내 한 SNS 계정은 13일 '이강인의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한국을 찾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팀 닥터 호세 마리아 비야론 박사'라며 이강인의 국내 메디컬 소식을 전달했다.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한국이 0대1로 패한 가운데 이강인이 아쉬워하고 있다.
뜨거운 구애의 성과였다. 2023년에도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원했다. 다만 파리 생제르맹(PSG)에 밀려 성사되지 못했다. 3년 후 다시 도전에 나섰다. 이강인이 PSG에서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며 도약을 꿈꾸자 손을 내밀었다. 아틀레티코에 부임한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가 주도적으로 협상을 이끌었다.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의 재능에 주목한 인물이다. 결국 아틀레티코의 끈질긴 구애는 이강인 영입이라는 성과에 임박했다.
스페인 언론들은 '이강인은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구단이 그를 제2의 앙투완 그리즈만으로 맞이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협상은 이미 며칠 전에 마무리됐다. 선수의 합류 날짜만 확정되면 된다'고 했다.
다만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 이강인을 내보내는 작업을 끝내기 전 아클리우슈 영입을 먼저 확정하고자 했던 PSG의 의지 때문이었다. 서류 작업도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알려졌지만, 좀처럼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마르카는 '이강인의 이적 발표를 앞두고 아틀레티코와 PSG는 이적 관련 서류 교환을 마무리 짓는 가운데,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 그리고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는 훈련장에서 그를 기다리며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이강인의 영입 공식 발표가 이뤄지지 않으며,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의 적응하기 위한 훈련 참가 시기도 늦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마르카는 '시메오네 감독은 다음 주 수요일 헤타페와의 첫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유지하고 있다. 이강인의 합류 여부는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새로운 팀, 에이스로서 도약하는 시점에서 빠른 합류와 적응은 이강인에게 중요할 수밖에 없다. 스페인 무대가 익숙한 이강인이지만, 팀 전술에 녹아들기 위해서는 프리시즌 초반부터 동료들과 발을 맞추고, 감독의 지시를 받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이 PSG의 고집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합류 발표 시기에 대한 우려는 커질 수밖에 없다.
한편 이미 프랑스 언론들은 이강인이 아틀레티코로 향하는 것이 기정사실인 것처럼 밝히고 있다. 프랑스 유력지 르파리지앵은 '이강인의 이적은 몇 시간 안에 확정될 것이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합류한다. 구단은 현재 최종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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